광복 81주년, 전국 역사 현장 20곳 한눈에
핵심 요약
광복 81주년을 맞아 전국 역사 여행지 20곳을 소개하는 온라인 특집전이 마련됐다. 현충시설 특별전시 6개와 한용운·김구·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전시 정보가 제공된다. 전국 현충시설 90곳을 방문하는 2026 기억체크인 스탬프투어도 안내한다.
한국관광공사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내 여행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역사 여행 특집전을 선보인다. 12일 공개된 이번 특집전은 광복절 연휴에 방문할 만한 전국 역사 유적지와 기념시설을 한데 모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여행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집전은 경술국치부터 광복에 이르는 시대의 흐름을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전국 20개 여행지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남산국치길을 비롯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각 장소가 놓인 역사적 맥락을 순서대로 확인하며 방문지를 고를 수 있다.
전국 현충시설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6개의 관람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발행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화전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특집전시가 주요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지 방문과 전시 관람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한곳에 정리했다.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운영되는 ‘2026 현충시설 스탬프투어-기억체크인’ 참여 방법도 특집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국 현충시설 90곳을 찾아 스탬프를 모은 뒤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기획을 통해 광복절 연휴 동안 광복의 의미를 되짚고, 지역 곳곳에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 선택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