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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 앞두고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핵심 요약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광복절 81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후손들의 거주 지역과 여건에 따라 상품권은 우편으로, 쌀과 농산물·생필품은 직접 지원했다. 1986년 창립한 위원회는 향토축제와 장학사업, 독립운동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북 임실군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광복절 81주년을 이틀 앞둔 13일 광복회 전주시지회 등에서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사랑의열매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한 상품권과 쌀, 농산물, 생필품이 지역별 후손들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이교건 전주시지회장, 사선문화제전 임원들이 참석했다. 군산·남원·정읍·익산·완주 등에 사는 김기봉(87)·박선용(88)·강순녀(62)·조연(75)·심병호(78) 씨 등에게는 행사에 앞서 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냈다.
전주와 완주 등에 거주하는 김경임(74)·박주균(79)·박영복(71)·김현석(73)·빈윤명(72) 씨 등에게는 쌀 20㎏과 농산물 등을 직접 전달했다. 임실군 성수면 출신 이석용 의병장의 증손 이중하(79) 씨와 청음 만세운동 후손인 박병기·이성옥 씨 등에게도 쌀과 생필품을 건넸다.
양영두 위원장은 독립운동에 나선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토대라는 뜻을 밝히며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6년 창립한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향토축제를 운영하는 한편 장학사업과 독립운동가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