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직 재정비…교통·청년 정책 실행력 강화
핵심 요약
광명시가 1실 6국, 72개 담당관·과, 267개 팀 규모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교통국과 청년정책관을 신설해 교통 현안과 청년정책의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복지·의료 돌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행정안전과 균형발전 기능도 재정비했다.
광명시가 9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직을 개편해 1실 6국, 72개 담당관·과, 267개 팀 체제를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국정과제 이행과 지역 현안 대응, 부서별로 겹치거나 흩어진 기능의 조정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교통공약을 추진할 교통국과 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을 새로 설치하고 복지·돌봄 조직도 기능별로 재정비했다.
교통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재개발·재건축으로 늘어날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광역교통망 확충 등 현안을 담당한다. 철도정책과가 철도사업과 광역교통정책을 총괄하고, 대중교통과는 버스·택시·화물·주차 업무를 맡는다. 도로 기능은 도로시설과와 도로관리과로 나눠 건설과 지하안전, 유지관리, 보행환경 개선을 각각 강화한다.
청년정책관은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청년정책과 일자리, 자립지원 기능을 한데 모은다. 정책 기획과 사업 집행은 물론 중앙부처 공모 대응까지 청년정책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통합돌봄과의 복지정책 기획·조정 기능은 복지정책과로 분리·확대하고, 통합돌봄과는 현장 대응과 시민의 복합적인 돌봄 수요 처리에 집중한다.
보건소에는 의료돌봄과를 신설해 복지뿐 아니라 의료·건강 분야까지 연결하는 돌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바꿔 행정과 안전 기능을 통합하며, 신도시개발국은 균형발전국으로 전환해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정비를 함께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축적된 변화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도록 조직의 역량과 실행력을 높여 약속을 차질 없이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