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직 재정비…교통·청년 대응축 강화
핵심 요약
광명시가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교통국과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다. 교통·청년·교육·보건·도시개발·AI 분야의 기능을 재배치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한다. 본청은 1실 6국, 72과, 267팀 체계로 조정되고 정원은 17명 늘어난다.
광명시가 민선 9기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새로운 행정체계를 가동한다. 교통국과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교육·보건·도시개발·인공지능 분야의 기능을 조정해 주요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사하거나 중복된 업무는 묶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큰 변화는 교통 분야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비해 교통국을 새로 두고 철도와 교통, 신도시 기반시설 관련 기능을 세분화했다. 철도 정책과 광역교통망 확충, 주요 교통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는 한편 도로·공간 조성과 건설 행정,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나뉜 기능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청년 업무는 청년정책관이 전담한다. 일자리와 주거, 자립지원 등 여러 부서에 흩어진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 기획부터 사업 조정, 중앙부처 공모 대응까지 한 조직에서 맡는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정책 기능을 분리해 기획과 지원 역량을 보강하고, 보건소에는 의료돌봄 전담 조직을 설치해 의료·건강·복지를 연결하는 지역사회 중심 체계를 구축한다.
도시와 미래산업 부문도 손질한다. 신도시 개발과 도시계획 업무의 연계성을 높이도록 관련 조직의 명칭과 기능을 조정하고, AI혁신담당관을 기획조정실로 옮겨 AI정책팀과 자족예산팀, 미래도시공간팀 등을 신설한다. 평생학습 관련 조직에는 시민교육과 자치 역량 강화 기능을 더했다. 개편 뒤 광명시 본청 체계는 1실 6국, 72과, 267팀으로 조정되며 정원은 시의회사무국 정책지원 인력 등을 포함해 17명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