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지역사회 독립 주거 첫 지원
핵심 요약
광명시가 지역사회 독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자립주택사업을 추진한다. 8월 공모를 거쳐 9월 중 LH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3~5명을 선정한다. 자립 수준과 지원 필요성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의 맞춤형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가족이나 시설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중 참여자 공모 절차를 진행한 뒤 9월에 3~5명가량을 입주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이 LH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장애인의 자립 수준과 필요한 도움의 정도를 살펴 자립유지형, 자립지원형, 집중지원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 간단한 자립 보조를 제공하거나 적정 수준의 활동지원을 연결하며, 도움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광명시 장애인 복지부서와 민간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광명시 공약이면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주택 입주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 제도다. 주거 기반과 일상생활 지원을 결합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주거 전환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자와 지원 유형을 결정하기 위해 공무원, 의료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가 구성된다. 위원회는 신청자의 지역사회 자립 가능성과 주거 전환 과정, 지원 유형의 적합성을 심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릴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