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3~5명에 자립주택·통합서비스
핵심 요약
광명시가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LH 전세임대주택과 연계하고 지원 필요성에 따라 세 유형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수행기관을 공모한 뒤 다음 달 입주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경기 광명시가 가족이나 시설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9기 공약이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와 일상생활 정착을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원 규모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 3~5명이다. 광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주택과 연계해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응급상황 대응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 지원에 생활 지원을 결합해 지역사회 정착 과정을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자립 수준과 지원 필요성을 기준으로 세 유형으로 나뉜다. 간단한 보조만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는 ‘자립유지형’, 적정 수준의 활동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자립지원형’으로 분류한다. 활동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집중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집중지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공무원과 의료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는 지역사회 자립과 주거 전환, 서비스 연계 상황, 지원 유형의 적합성을 심의한다. 대상자는 발굴과 초기상담, 자립조사, 자립지원계획 수립을 거쳐 위원회 심의로 확정된다. 시는 이달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다음 달 입주 대상자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이 삶의 주체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지원을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