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상공인 매장에 전자영수증 확산
핵심 요약
광명시가 소상공인 단체들과 전자영수증 발급 매장 확대를 추진한다. 포스 시스템 연동비와 올해 말까지의 관리비를 지원해 참여 부담을 낮춘다. 자동 포인트 적립 시스템과 전용 앱은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편의를 높인다.
경기 광명시가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손잡고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종이영수증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넓히기로 했다.
기후의병 가맹점은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하는 매장이다. 협약에 참여한 두 단체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 설치와 가맹점 참여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포스 시스템 연동비와 올해 말까지 발생하는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탄소중립 활동을 포인트로 연결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시스템도 개선하고 있다. 가입자가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공정무역 가게를 이용한 뒤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은 기후의병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며 탄소중립 활동을 보다 간편하게 이어갈 수 있다.
기존 웹 기반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앱 개발도 지난 6월 시작됐으며,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를 출발점으로 시민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맹점 가입과 지원에 관한 세부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전자영수증’ 또는 광명시 탄소중립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