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내려놓은 아기, 농심 특별 선물 받았다
핵심 요약
과자를 내려놓은 아기의 영상이 SNS에서 2600만회 넘게 재생됐다. 농심은 아기 얼굴을 넣은 대형 바나나킥·메론킥·망고킥을 선물했다. 특별 제작 제품은 일반 판매하지 않으며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엄마의 제지에 먹으려던 과자를 내려놓은 아기의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2600만회를 넘기자 농심이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농심은 지난달 아기의 키보다 큰 바나나킥 봉지를 특별 제작해 선물했고, 제품 전면에는 아기의 얼굴과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를 넣었다.
지난 3월 돌을 맞은 아기의 엄마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은 6일 기준 2600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150만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영상 속 아기는 바나나킥 봉지에서 과자를 꺼내 먹으려다가 엄마가 “안 되는데”라고 말하자 곧바로 내려놓는다. 이어 아쉬운 표정으로 입맛을 다시고 뒷머리를 긁적이는 모습도 보였다.
짧은 영상이 확산되면서 아기의 자제력이 대단하고 귀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농심은 이런 관심에 맞춰 바나나킥뿐 아니라 메론킥과 망고킥도 대형 패키지로 만들었다. 아기의 엄마가 특별 제작 과자를 받은 모습을 담아 공개한 후속 영상 역시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올리며 다시 주목받았다.
후속 영상에는 농심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아기를 공식 ‘바나나킥 베이비’로 부르는 댓글이 이어졌고, 유행을 읽는 감각이 살아 있다는 뜻의 ‘감다살’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대형 과자 봉지는 이번 이벤트만을 위해 만든 제품으로 일반 판매 계획은 없다. 농심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