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만2000명 참여 비상대비훈련 점검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3만2000여명이 5대 중점과제를 수행한다. GPS 교란과 드론 위협 대응을 포함한 훈련으로 국가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보고회의를 열어 훈련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연습에는 과기정통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중점관리 대상업체 관계자 등 3만2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쟁 상황을 전제로 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연습을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비상소집과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비롯해 전시 현안과제 토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보위협 대비 도상연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GPS 교란 상황에 대응하고 드론 위협으로부터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는 실제훈련도 진행해 정해진 연습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가 세운 충무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례 훈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준비보고회의에서 계획된 훈련별 준비 내용을 살피고, 비상소집부터 전시 현안 대응과 중요시설 방호에 이르는 절차를 내실 있게 수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을지연습을 준비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훈련 기간에는 개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도 각자 맡은 연습에 충실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기관과 산하기관, 관련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대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