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만2000명 참여 비상대비 역량 점검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을지연습의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에서 3만2000여 명이 참여한다. GPS 교란 대응과 드론 위협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12일 준비보고회의를 열어 기관별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올해 연습에는 과기정통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3만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습 목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맞춰졌다.
참가 기관들은 비상소집과 전시 전환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춰 숙달하고,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제를 논의한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보 위협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도상연습도 실시한다. 아울러 GPS 교란에 대한 대응훈련과 드론 위협으로부터 국가중요시설을 지키는 실제 방호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가 마련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비상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정례적으로 실시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대응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내용을 포함해 5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준비보고회의에서는 본 훈련에 앞서 비상소집부터 전시 전환, 현안 토의, 기술 기반 위협 대응, 중요시설 방호로 이어지는 연습 절차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폭염 속에서 훈련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개인 안전에 유의하면서 연습에 충실히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 역량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