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8일부터 비상대응 역량 집중 훈련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18일부터 나흘간 실시할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3만2천여 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비상소집과 전시전환, GPS 교란 및 드론 위협 대응 등 통합 비상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보고회의를 열어 훈련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연습에는 과기정통부 본부를 비롯해 소속·산하기관과 중점관리 대상업체에서 모두 3만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비상소집부터 전시 체제 전환, 국가중요시설 방호까지 비상사태에 필요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다룬다.
훈련은 비상소집과 전시전환 절차 숙달,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보 위협 대비 도상연습으로 구성된다. 위성항법시스템인 GPS 교란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진행한다. 드론 위협을 가정한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은 실제 방식으로 실시해 기관별 대응 체계와 통합상황 조치 능력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수립한 충무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고 정부의 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훈련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목표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으로 정했다.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을 기르는 내용을 포함해 5대 중점과제도 마련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준비보고회의에서 폭염 속에서 연습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훈련 기간에는 참가자들이 개인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가운데 맡은 절차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나흘간의 연습을 통해 본부와 관계 기관, 대상업체가 함께 움직이는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가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