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봉기 농가 한우, 4360만원 최고가
핵심 요약
공주시 유봉기 농가의 한우가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한우는 중량 545㎏에 총 4360만원으로 낙찰돼 공판장 최고 경락가를 기록했다. 한우 53마리와 비육돈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과 등급 등을 종합 평가했다.
충남 공주시 유봉기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2026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한우는 중량 545㎏에 1㎏당 8만원으로 낙찰돼 총 경락가 4360만원을 기록했다. 낙찰 금액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의 최고 경락가다.
한우 부문 심사에는 시군별 출품 기준을 충족한 체중 800㎏ 이상의 혈통 등록 거세 비육우 53마리가 올랐다. 최종 등급과 육질·육량, 결함 유무, 종합 품질을 함께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서천군 신재호 농가, 우수상은 공주시 유기택 농가, 장려상은 논산시 노영섭 농가에 돌아갔다.
비육돈 부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돼지 2000마리 이상을 출하한 농가의 등급 평가 자료를 활용해 수상자를 가렸다. 당진시 이재원 농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논산시 김덕수 농가와 부여군 공호철 농가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 과정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남지원이 협조했다.
충남도는 11일 천안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도내 축산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넓히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 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는 수입 개방에 대응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축산물 생산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도는 경쟁력과 친환경성을 갖춘 축산업 육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축산농정,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