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관객 위로 전달된 소변 봉지 논란
핵심 요약
롤라팔루자 공연장에서 소변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비닐봉지가 관객들 머리 위로 전달됐다. 문제의 봉지는 생수 배포에 쓰이던 종이상자 위에 놓여 이동했다. 관련 영상은 7일 현재 조회 수 18만 회를 넘기며 논란이 됐다.
야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공연 도중 소변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비닐봉지가 종이상자에 얹힌 채 관객들의 머리 위로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공연장을 빼곡히 채운 관객들이 상자를 손에서 손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비닐봉지 속 액체가 출렁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영상 게시자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장면을 공개하면서 관객들의 머리 위로 소변 봉지를 돌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자막을 달았다. 이 영상은 7일 현재 조회 수 18만 회를 넘겼다. 문제의 봉지는 공연을 보던 누군가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대신 현장에서 소변을 본 뒤 상자 위에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주최 측은 무대 앞줄을 지키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는 관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었다. 관객들 사이로 전달되던 종이상자는 이 생수 배포 과정에 사용된 것이었다. 현장을 촬영한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소변이 담긴 비닐봉지를 바로 그 상자에 올려놓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 영상만으로는 비닐봉지를 상자에 올린 사람의 신원이나 정확한 행동 경위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생수를 전달하던 상자가 관객 사이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봉지까지 머리 위로 운반된 정황은 영상과 촬영자의 설명을 통해 드러났다. 공연 도중 벌어진 이 장면은 영상 확산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