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생리대 시범사업 한 달, 29만4100팩 납품
핵심 요약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시행 한 달 만에 납품 요구량이 29만4100팩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소진량은 600여 팩이며 현재까지 남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동 지급기 300대는 설치를 마쳤고 자동 지급기 400대는 9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이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8월 5일 기준 생리대 납품 요구량은 29만4100팩으로 집계됐다. 한 팩에는 생리대 2개가 들어 있다. 현재까지 우려했던 남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하루 평균 소진량은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해 사업 인지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루 평균 소진량은 600여 팩이다. 자동 지급기 설치가 진행되면서 이용량도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전체 설치가 끝난 뒤 정확한 소진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동 지급기 300대는 설치를 마쳤으며, 자동 지급기 400대는 9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7월 6일 시작됐다.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 청소년시설 등에 생리대를 비치해 필요한 사람이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시·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모두 12곳이다.
8월 5일까지 설치된 자동 지급기는 모두 132대다. 지역별로는 서울 은평구 11대와 광진구 20대, 경기 수원시 10대와 광명시 20대, 충남 서천군 10대, 대전 중구 21대, 전북 정읍시 20대, 광주 북구 20대가 운영 준비를 마쳤다. 남은 자동 지급기 설치가 마무리되면 시범사업의 실제 이용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