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실증·사업화에 스타트업 20곳 지원
핵심 요약
중기부가 공공데이터 기반 기술검증과 사업화를 수행할 스타트업 20개사 안팎을 모집한다. 탑다운과 바텀업 방식으로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의 협업과제를 발굴한다. 선정 기업에는 평균 1억원 안팎을 지원해 신사업과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술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공공기관의 협업과제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모집된 과제를 토대로 스타트업 20개사 안팎을 공공기관과 연결해 선정하고, 기업당 평균 1억원 안팎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업은 탑다운과 바텀업 두 유형으로 운영된다. 탑다운은 공공기관이 공개데이터를 바탕으로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바텀업은 스타트업이 공공기관에 협업과제를 제안하면 해당 데이터나 협업 수요가 있는 기관이 이를 선택하는 구조다. 두 유형 모두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계한다.
중기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올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58.5%가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서비스 고도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응답은 41.8%, 제품·서비스의 타깃 고객 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26.7%로 집계됐다.
선정 기업은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신사업 진출과 사회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에 필요한 기술검증과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원 범위에는 스타트업과 공공기관의 매칭부터 협업 수행까지가 포함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데이터 개방과 확보 단계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