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생리대 한 달간 29만4100팩 납품 요청
핵심 요약
‘모두의 생리대’의 하루 평균 이용량은 약 600팩으로 집계됐다. 8월 5일까지 납품 요청 물량은 29만4100팩이며 수동 지급기 300대와 자동 지급기 132대가 설치됐다. 자동 지급기 설치는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공공 생리대 지원 서비스인 ‘모두의 생리대’가 7월 6일 시작된 뒤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약 600팩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5일까지 시범 지역에서 납품을 요청한 물량은 모두 29만4100팩이며, 지역별로는 목포의 요구량이 가장 많았다. 현재까지 별도의 남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동 지급기는 계획된 300대의 설치가 모두 끝났다.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 충남 서천, 대전 중구, 전북 정읍, 목포, 광주 북구, 경북 구미, 제주 제주시 등 10개 지역에 배치됐다. 구미가 74대로 가장 많고 광명과 목포가 각각 40대로 뒤를 이었다. 수동 지급기 한 대에는 18팩이 들어간다.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치한 자동 지급기는 8월 5일 기준 132대다. 광진구·은평구, 광명, 수원, 서천, 대전 중구, 정읍, 광주 북구 등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대전 중구에 가장 많은 21대가 설치됐다. 자동 지급기 한 대의 적재량은 170팩이다. 전용 포장지에 담긴 한 팩은 중형 생리대 2개로 구성된다.
사업에 준비된 전체 물량은 650만팩이다. 12개 지역의 여성 인구가 한 달에 한 팩가량 이용한다는 기준을 적용해 대상 인구 규모에 맞춰 지역별 수량을 편성했다. 자동 지급기 설치는 9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만 수동 지급기는 이용량이 실시간 집계되지 않아 납품 요구량과 실제 소진량 사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사업 인지도를 더 높일 필요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