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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수축제 준비·한우 생산성 성과
핵심 요약
곡성군이 다음 달 구례·순창·담양과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연다. 퍼레이드와 공연, 장수사진 전시,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 등이 진행된다. 곡성 한우 농가는 사육기간 단축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곡성군이 다음 달 구례·순창·담양과 함께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연다. ‘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장수축제에는 네 지역의 48가구가 참여한다. 제3회 구곡순담 장수노인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도 함께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교복을 입은 어르신들이 대열을 이뤄 입장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마당극과 만담 콘서트가 무대에 오르고, 장수사진을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된다. 보부상이 행사장을 돌며 아이스크림과 옛날 먹거리를 나눠주는 퍼포먼스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구곡순담 장수축제는 구례·곡성·순창·담양의 앞 글자를 따 이름을 붙인 공동 행사다. 네 지역은 2003년부터 축제를 함께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5회째 100세 잔치를 준비했다. 장수노인이 참여하는 파크골프와 게이트볼대회는 이번에 3회째를 맞는다.
곡성지역 한우 농가는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육 기간을 효율적으로 줄여 사료비를 비롯한 생산비를 절감하면서도 우수한 육질을 유지한 점이 성과로 인정됐다. 곡성군은 우수 한우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가별 여건에 맞춘 기술 지도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