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9488억원 추경안 확정
핵심 요약
고창군의회가 14일간 진행한 제325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기존 예산보다 686억원 증가한 948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하고 폭염·가뭄 대응을 위한 신속한 대책을 주문했다.
고창군의회가 8월 5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3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7월 23일부터 14일간 열렸으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최선례 위원장이 이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 규모는 기존 예산보다 686억원 늘어난 9488억원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사업 진행 과정을 살핀 뒤 대안을 제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고인돌공원 및 유적지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안,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모두 6건을 처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박종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용소방대 지원조례 일부개정안과 농촌환경중점관리시설 정비사업, 대산면 사거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3건을 처리했다.
임정호 의원과 김삼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각각 농촌 교통복지 개선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박성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위로를 전하고, 저수율 저하와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긴급 관정 점검과 농업용수 확보 등 한해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