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전 군민에 30만원 선불카드 지원
핵심 요약
고창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한다. 총 151억2000만 원을 투입해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한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제공되며, 추석 명절 전 집중 지급을 목표로 신청과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51억2000만 원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30일 24시를 기준으로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접수한다.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고창 지역 내 소비에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 시행 첫 주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줄이고 안전하게 접수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인 5부제를 적용한다. 첫 주가 지나면 출생연도와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주민행복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군민활력지원금 사업은 민선 9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으로, 지난 5일 고창군의회가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가결하면서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와 가계의 체감 생활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의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