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현 첫 골, 수원 선두 지켰다…용인도 반전승
핵심 요약
수원이 고종현의 K리그 데뷔골로 김해를 1-0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용인은 부산을 2-0으로 제압해 10위로 올라섰고 부산은 4연패 끝에 3위로 내려갔다. 서울 이랜드와 화성은 비겼으며 김포는 충북청주에 3-0 승리를 거뒀다.
수원삼성이 고종현의 K리그 데뷔골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지켰다.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김해FC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2승 4무 4패로 승점 40점을 쌓은 수원은 승점 37점의 서울 이랜드를 앞서며 다이렉트 승격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승부는 후반 12분 코너킥에서 갈렸다. 정호연이 문전으로 올린 공을 고종현이 머리로 연결해 김해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고종현은 자신의 K리그 첫 골을 중요한 선두 수성 경기에서 기록했다. 수원은 한 골의 우위를 경기 종료까지 지키며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승리로 털어냈다.
수원은 지난 1일 충북청주전에서 판정 논란을 겪은 뒤 2-2로 비겼다. 후반 11분 충북청주 김선민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다투던 수원 헤이스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VAR도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판단해 온필드리뷰를 권고하지 않았다. 이후 심판평가협의체는 해당 장면에서 페널티킥과 경고가 선언됐어야 했다며 명백한 오심으로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른 경기에서는 용인FC가 김보섭과 강신명의 연속골로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꺾었다. 시즌 4승째를 거둔 용인은 10위로 올라섰고, 4연패에 빠진 부산은 11승 3무 6패와 승점 36점으로 3위까지 밀렸다. 2위 서울 이랜드는 승점 35점의 5위 화성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30점의 7위 김포는 승점 19점의 14위 충북청주를 3-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