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수도 요금 관리체계에 지자체 관심
핵심 요약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고양시의 하수도 요금 부과·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고양시는 자료 분석과 GIS를 활용해 이중 부과와 누락을 줄이는 업무 방식을 공유했다. 고양시는 운영 경험을 확산해 지자체 간 협력과 하수도 행정의 표준화를 추진한다.
고양특례시의 하수도 요금 부과·관리 체계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개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타 지자체 하수도 업무 관계자들은 지난 6일 고양시를 찾아 요금 부과의 정확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업무 방식과 현장 운영 사례를 살펴봤으며, 고양시는 9일 방문 결과를 공개했다.
방문단은 하수도 요금의 이중 부과와 부과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가 운영하는 업무 절차를 확인했다. 고양시는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대상을 찾아내고, 합리적인 부과 체계로 전환해 신규 부과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행정 방식을 설명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인 GIS를 활용한 관리 사례도 주요 공유 내용에 포함됐다. 고양시는 하수관로와 요금 부과 대상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연계해 업무 정확도를 높이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방문단은 자료 분석 방식과 시스템 운영 과정, 실제 업무 적용 과정에서의 주요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고양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하수도 행정 분야에서 축적한 운영 사례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요금 부과 절차의 표준화와 전산화를 확산하고, 실무 중심의 행정 경험을 나눠 지자체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하수도 행정 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