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고양 최대 물류센터 화재 대응체계 점검
핵심 요약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6일 쿠팡 고양1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게차 충전소와 무인 운반차 구역, 방재실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를 위한 현장 관리를 강조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고양1센터를 찾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김문용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고양소방서장 등이 참여해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와 초기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단은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지게차 충전소와 무인 운반차 운영 구역, 방재실을 차례로 확인했다. 소방시설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으며, 화재 발생 시 작업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경로의 관리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18일 인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고양1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물류센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높은 수준의 소방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특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로 지정돼 있어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 본부장은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면 진화와 복구에 어려움이 큰 만큼 평상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시설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피난 경로에 물건을 쌓지 않아야 한다며, 화재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현장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