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신청사, 재정 변화 반영해 적정성 다시 검증
핵심 요약
고양특례시가 달라진 사업비와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신청사 건립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사업계획과 기술적 사항, 사업 규모 및 총사업비의 적정성을 종합 검토한다. 시는 후속 투자심사를 신속히 진행해 청사 분산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균형발전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노후·분산된 청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 민경선 시장이 이끄는 시는 달라진 재정 여건과 사업비를 새 계획에 반영해 사업의 적정성을 다시 확인하고,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밟아 건립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9일 신청사의 사업 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 의뢰서를 제출했으며, 이 사실을 10일 공개했다.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가 맡아 사업계획과 기술적 검토 사항, 사업 규모 및 총사업비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재조사는 최초 타당성 조사 이후 사업 추진에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동안 총사업비와 재정 여건이 달라진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변화된 조건에서 사업계획이 적절한지, 재정적으로 추진할 근거가 충분한지를 객관적으로 재검증해 신청사 건립을 이어갈 합리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정부의 행정절차 신속화 기조에 맞춰 재조사를 가능한 한 빠르게 끝낸 뒤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청사의 시설 노후화와 여러 곳에 분산된 업무 공간으로 이어진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과 서비스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신청사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