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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한 체계로…좌석 늘고 운임 10% 인하
핵심 요약
KTX와 SRT가 다음 달 1일부터 하나의 체계로 통합 운영된다. 고속철도 좌석은 일주일에 11만6000석 늘고 운임은 평균 10% 낮아진다. KTX 운행은 지난해보다 평일 23회, 주말 26회 확대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 1일부터 KTX와 SRT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운영한다. 서울역과 수서역을 출발하거나 두 역에 도착하는 고속열차가 통합 대상이다. 좌석 공급을 늘려 이용객의 좌석 부족을 줄이고, 운임 인하를 통해 철도 이용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운영 개편의 핵심이다.
통합 운영이 시작되면 KTX 좌석은 하루 평균 1만6000석 늘어난다. 일주일 단위로는 고속철도 좌석이 11만6000석 추가되는 규모다. 운임은 기존보다 평균 10% 낮아진다. 이용객은 확대된 좌석 공급과 낮아진 평균 운임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받게 된다.
열차 운행 횟수도 지난해보다 증가한다. 통합 이후 KTX는 평일 기준 23회, 주말 기준 26회 더 운행된다. 평일과 주말 모두 공급이 확대되면서 서울역과 수서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KTX와 SRT는 분리된 방식에서 벗어나 동일한 고속철도 운행 체계 안에서 움직이게 된다.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는 관광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했다. 코레일은 이날 통합 운영 일정과 좌석·운임 조정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 달부터는 운행 횟수 증가, 주간 11만6000석의 좌석 확충, 평균 10%의 운임 인하가 함께 시행되며 고속철도 이용 조건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