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칸 레드카펫 뒤 진주 드레스 고충 공개
핵심 요약
고소영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진주 장식 드레스로 겪은 고충을 공개했다. 시사회 도중 진주가 몸을 압박해 제대로 앉지 못한 채 몇 시간을 버텼다. 이번 일화는 35년에 걸친 광고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에서 소개됐다.
배우 고소영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을 당시 진주 장식 드레스 때문에 겪은 뜻밖의 고충을 공개했다. 화려한 드레스는 레드카펫을 걷는 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이후 시사회장에서 장시간 영화를 관람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켰다. 고소영은 결국 편안히 앉지 못한 채 몇 시간을 버텨야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고소영은 11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공개한 영상에서 과거 출연한 광고들을 살펴보며 활동 당시의 기억을 되짚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칸에 초청받았던 그는 시상에 나서는 대신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당시 샤넬에서 빌린 드레스에는 진주 장식이 촘촘하게 달려 있었다.
고소영은 영화제 일정에 맞춰 홍콩 영화 시사회를 선택해 관람석에 앉았지만, 드레스의 진주가 엉덩이를 압박하면서 제대로 자세를 잡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러 방향으로 몸을 움직여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엉덩이를 좌석에서 든 상태로 몇 시간을 견뎠고,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작품의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일화는 고소영이 자신의 35년 광고 활동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그는 1993년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광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전성기에는 한 해 10여 편의 광고를 촬영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칸 방문 역시 화장품 브랜드 모델 활동 중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