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쌀, 월 18t 규모 전국 급식망 공급
핵심 요약
고성쌀이 올해 매월 약 18t씩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급식망에 공급된다. 고성군과 농협, 통합RPC, 농업인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납품 기반을 마련했다. 고성군은 2027년부터 공급 물량을 늘리고 공공·기업급식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 고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성쌀이 대형 급식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전국 급식사업장에 공급된다. 고성군은 올해 매월 약 18t을 납품하고, 2027년부터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일회성 판매를 넘어 기업체와 공공기관 급식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첫 출하 행사는 지난 10일 동고성농협웰컴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하학열 고성군수와 정영환 고성군의회의장, 도·군의원, NH농협고성군지부장, 농협조합장, 쌀전업농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다만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첫 공급을 알리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납품은 고성군과 농협, 통합RPC, 지역 농업인이 생산부터 공급까지 협력한 결과다. 고성쌀의 품질과 정기적으로 물량을 납품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이 거래 성사의 바탕이 됐다. 공급처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5년 매출액 9125억 원을 기록했으며,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급식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공급을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성쌀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앞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의해 납품 규모를 늘리는 한편, 다른 대형 급식업체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공공급식과 기업급식 등 소비시장을 추가로 발굴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