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관광콘텐츠 5종, 상품화·판로 지원 받는다
핵심 요약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5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등급별 시상금과 상품 제작·고도화 지원이 제공된다. 재단은 홍보와 오프라인 판로 연계까지 단계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6일 오후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2026 고성DMO 관광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지역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한 관광상품 5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사업체에는 시상금과 함께 상품 고도화, 제작, 홍보, 오프라인 판매처 연계를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이유정 대표의 엄마손공방이 선보인 ‘반짝공룡향기 탐험대’, 우수상은 허수연 대표의 로카가 개발한 ‘GO! SEONG DINO BOOK’에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고성공룡공방의 ‘고성 공룡탐험 3D 입체미술 체험키트’, 에코스쿨의 ‘고성의 향기: DINO FOREST’, 버금상점의 ‘디노 젬’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400만 원, 우수상 350만 원, 장려상 각 300만 원이다.
공모전은 고성 고유의 자원과 서사를 관광상품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성DMO 협의체에 참여한 사업체의 기획·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대상도 협의체 회원으로 한정했다. 관광과 상품기획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상품화 가능성, 지역성과 주제성, 시장성, 상품의 우수성, 창의성과 차별성 등 5개 항목을 살폈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차례로 진행해 고성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실제 시장 진입 가능성을 갖춘 상품을 추렸다. 앞으로 선정 사업체에 상품 개선과 제작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홍보와 오프라인 판로 개척도 연계할 계획이다. 하학열 고성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행자가 고성을 오래 기억하도록 돕는 관광상품의 역할을 강조하며, 선정작이 실제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에 정착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