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울’ 디자인·ICT 분야 4관왕 달성
핵심 요약
고서울이 ICT 어워드 코리아 최고상을 받았다. 국내외 디자인·ICT 분야 수상 실적은 모두 4건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교통 현장의 브랜드 적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의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고서울(Go Seoul)’이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서울은 국내외 디자인·ICT 분야에서 모두 4개의 상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교통수단별로 나뉘어 있던 시각 체계를 하나로 묶은 브랜드의 연결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고서울은 앞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시카고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번 ICT 어워드 최고상까지 더해지면서 디자인과 정보통신기술을 아우르는 수상 기록을 쌓았다. 복잡한 서울의 교통 체계를 시민이 쉽고 일관되게 인식하도록 구성한 점이 핵심 성과로 꼽혔다.
고서울은 시내버스와 지하철, 한강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하나의 브랜드 체계로 연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시민과 방문객이 개별 교통수단을 별도의 서비스로 받아들이지 않고, 서울 안에서 이어지는 하나의 이동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브랜드다.
서울시는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서울 교통의 핵심 가치인 이동성과 연결성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시각 표현과 적용 방식을 설계했다. 고서울이 시민의 교통 이용 경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 브랜드의 가치와 체계를 더 분명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계속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