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주민 자립 중심 사업에 80억원 투입
핵심 요약
고리원자력본부가 2027년도 사업자 지원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대출펀드와 기장군 특화 사업 등 주민 체감형 지원을 확대한다. 공모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첫날 현장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027년도 사업자 지원사업에 총 80억원을 투입한다. 공모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펀드 조성 등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이 다수 포함된다. 고리본부는 지역개발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기장군의 여건에 맞는 특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단순한 예산 배분을 넘어 실제 지원 효과를 높이는 데 사업 설계의 초점을 맞췄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수원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고리본부는 공모가 시작되는 8월 7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주민과 관계자에게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온라인 접수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세부 공모 절차와 신청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및 기장군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우선 발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종 지원 대상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