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민생·안전 중심 5182억원 예산안 제출
핵심 요약
고령군이 기존 예산보다 292억원 늘어난 51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 예방,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보훈과 교육환경 조성에도 투자하며 예산 확정 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경북 고령군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182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기존 예산보다 292억원, 5.97% 늘어난 규모다. 이번 증액 재원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군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재난·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분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재해 대응 및 안전 분야에 집중됐다. 자연재해 예방사업과 군민 안전 확보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으며,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에도 재원을 편성했다. 고령군은 관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과 함께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편성 기준을 세웠다.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과 주민 안전을 동시에 다루는 데 예산 운용의 초점이 맞춰졌다.
보훈과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됐다.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에 지속해서 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이 민생 지원과 안전 강화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