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대 반기 실적에 123만원 급등
핵심 요약
고려아연 주가가 6일 장 초반 12.42% 오른 123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 12조4450억원과 영업이익 1조3330억원으로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배당은 주당 1만원, 총 2040억원으로 확정됐다.
고려아연 주가가 창사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6일 장 초반 1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13만6000원, 12.42% 오른 123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공개된 상반기 실적이 매수세를 끌어내며 개장 직후 주가를 밀어 올린 모습이다.
고려아연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2.5%, 영업이익은 151.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회사 설립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2분기에도 실적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37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6% 늘었고, 영업이익은 5870억원으로 126.8%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실적 가운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차지한 규모도 함께 공개되면서 분기별 성장 폭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계획도 확정됐다.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주당 5000원으로 결의했으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20일, 지급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2분기 배당 총액은 1020억원이다. 1분기 배당까지 합산한 상반기 누적 배당은 주당 1만원, 전체 204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