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21만7000원으로 뛰어…반기 실적 신기록
핵심 요약
고려아연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공개한 뒤 6일 장 초반 11.14% 상승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3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배당금은 주당 1만원, 총 2040억원으로 확정됐다.
고려아연 주가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6일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12만2000원, 11.14% 오른 121만7000원에 거래됐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사실이 전날 공개된 뒤 주가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고려아연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44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62.5%, 영업이익은 151.1% 증가했다. 두 실적 지표가 동시에 크게 확대되면서 창사 이후 가장 높은 반기 실적을 새로 썼다.
호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환원 계획도 구체화됐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주당 5000원으로 결의했으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20일로 정했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9월 4일이고, 이번 2분기 배당에 투입되는 총액은 1020억원이다.
앞서 시행된 1분기 배당까지 합치면 올해 상반기 누적 배당금은 주당 1만원으로 늘어난다. 상반기 전체 배당 규모는 총 2040억원이다. 고려아연은 반기 기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분기 배당 결의와 구체적인 지급 일정까지 제시하며 상반기 경영 성과와 주주 환원 규모를 함께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