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ISC, K-학습과 K-문화 결합으로 아시아 대표 하계 프로그램 자리매김
핵심 요약
고려대 2026 ISC가 50개국 400여 개 대학에서 2,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4주 과정은 종료됐고 6주 과정은 8월 6일 졸업식으로 마무리된다. K-학습과 K-문화 결합 모델이 아시아 최대 하계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2026 국제 하계 캠퍼스(ISC)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하계 프로그램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고려대는 이번 ISC가 국제교육 비전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제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교실 학습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연결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ISC는 지난 6월 27일 시작돼 4주 과정과 6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4주 과정은 지난 7월 23일 서울 캠퍼스에서 송별 리셉션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6주 과정은 오는 8월 6일 졸업식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50개국 400여 개 대학에서 2,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예비 대학생부터 학부생,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학업 단계에 걸쳐 있으며, 이는 고려대 ISC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ISC는 학점이 부여되는 정규 교육과정과 다양한 K-컬처 체험을 결합한 독특한 모델을 갖췄다. 참가 학생들은 태권도 수업, 난타 공연 관람,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예술교육기관 SM유니버스에서의 댄스 클래스와 스튜디오 투어, K-팝 산업 특강 등에 추가 비용 없이 참여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와 롯데월드 방문,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 총 9개의 문화 몰입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이 중 3개는 올해 새로 추가됐다.
고려대는 ISC의 강점으로 폭넓은 접근성,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 글로벌 학문 환경 속 교육과 연구의 통합을 꼽았다. 국제처장 송상기 부총장은 "ISC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참가자 수 증가를 넘어 국제교육 비전을 실현하고 학습 경험을 향상시킨 것"이라며 "무엇보다 처음 방문한 학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대학이라는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과 학자를 유치해 글로벌 캠퍼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