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학혁신 평가 최고등급…131억 확보
핵심 요약
계명대가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학생 중심의 학사 개편과 맞춤형 관리체계가 성과로 인정됐다. 계명대는 확보한 131억6300만원을 교육의 질과 대학 경쟁력 강화에 투입한다.
계명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S등급을 받아 올해 총 131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기록한 계명대는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과 개인별 수요에 대응하는 지원 역량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계명대는 자율전공부를 운영해 신입생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소단위 학위 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를 도입해 다전공 참여를 활성화했다. 전공 간 장벽을 낮춘 유연한 학사운영과 함께 학생의 기초학력을 진단한 뒤 수준에 맞는 관리를 제공하고, 입학 초기부터 체계적인 전공 탐색을 지원했다.
자율전공부 입학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선제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을 마련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 관리, 전공 탐색 지원을 연계하면서 학업 초기 중도 탈락률을 크게 낮췄다. 교육혁신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환류 체계에 긴밀히 연결한 운영 방식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확보하면서 계명대는 정성성과 사업비의 30%를 추가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성과평가 기반 사업비 75억8100만원과 기존 정량성과 사업비 55억8200만원을 합친 재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신일희 총장은 학생의 성장과 성공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학생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대학은 확보한 재정을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