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계룡 수소차 충전 기반 마련…상용 충전기 2기 가동
핵심 요약
계룡시 첫 수소충전소가 10일부터 신도안면에서 운영된다. 상용 충전기 2기가 시간당 50㎏의 수소를 공급하며 하루 승용차 약 50∼60대를 수용한다. 지역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 61대의 관외 충전 불편을 줄일 기반이 마련됐다.
충남 계룡시의 첫 수소충전소가 10일 운영에 들어간다. 충전소는 신도안면 계룡대로 619, 정장리 6-3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계룡 지역에 수소전기차 충전 시설이 처음 마련되면서 승용차뿐 아니라 버스 이용자도 관내에서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운영 개시 계획은 6일 공개됐다.
충전소 조성에는 국비와 민간 자금을 절반씩 투입해 모두 50억원이 들었다. 시설에는 모든 종류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상용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수소 공급 능력은 시간당 50㎏이며, 승용차를 기준으로 하루 약 50∼6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그동안 계룡에는 충전 시설이 없어 지역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이 대전이나 논산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 충전해야 했다. 올해 7월 말 계룡시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는 61대다. 새 충전소의 하루 수용 규모는 현재 등록된 수소 승용차 대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계룡시는 이번 충전소를 친환경 자동차 이용 편의를 높이는 지역 기반 시설로 보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10일부터 상용 충전기 2기가 가동되면 지역 이용자들이 관외로 이동해야 했던 충전 여건이 관내 시설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