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경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강제수사
핵심 요약
경찰이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당 선임 의혹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9시부터 천안 협회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등에서 자료를 확보했다. 사건 이관 뒤 첫 강제수사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부당한 절차가 있었는지를 수사하는 경찰이 6일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협회와 축구회관에 수사관을 보내 감독 선임 의혹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관련 자료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충남 천안에 있는 대한축구협회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등에 수사 인력을 투입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의혹의 사실관계와 수사 대상 혐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애초 서울 종로경찰서가 맡아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관됐다. 사건이 금융범죄수사대로 넘어간 이후 경찰이 대한축구협회 등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는 홍 전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과정에서 제기된 부당 선임 의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사 부서 이관 뒤 처음 이뤄진 강제수사인 만큼, 경찰은 천안 협회와 서울 축구회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업무방해 등 영장에 기재된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