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유산 담은 쿠키, 경북 관광기념품 대상
핵심 요약
경주의 문화유산을 쿠키 형태로 구현한 ‘경주 쿠키’가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접수된 116점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관광객 선호도 투표를 거쳐 22점이 입상했다. 경북도는 전시와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상작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경북도가 11일 발표한 제29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경주시 강민철 씨의 ‘경주 쿠키’가 대상을 받았다. 첨성대와 석굴암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쿠키 형태에 섬세하게 구현한 작품으로, 시각적 재미와 지역 상징성을 함께 갖추고 여행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금상은 신라 왕실 문화와 금속 공예에서 착안해 은장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기도 심은하 씨의 ‘신라 금관 은장도 안전커터’에 돌아갔다. 은상에는 대구 강선정 씨의 ‘기와 아래 바람 고등어’와 인천 이준천 씨의 ‘붙이고 칠하는 꾸미는 경북 드로잉 굿즈 키트’가 선정됐다. 동상은 대구 이선희 씨의 경주 상징물 프리미엄 인장 세트, 서울 박준태 씨의 ‘천마총 금관 오르골’, 충북 이재호 씨의 ‘찬란한 신라의 보물을 담다’가 받았다.
장려상에는 부산 최우석 씨의 ‘빛을 품은공간, 석굴암 노트’, 울산 최명화 씨의 ‘천년의 향기 더치 경주’, 경주 손채영 씨의 동경이 소재 작품 ‘주인님은 내가 지킬~개’, 경기 김혜경 씨의 ‘신라금관 오브제 비누 세트’, 경기 서효진 씨의 ‘한옥 장신구 보토니에’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6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116점이 접수됐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전문가 6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점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모두 22점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는 경북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수상작은 작품집과 경북도 관광홍보관,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와 세계 국가유산 산업전 등을 통해 홍보·판로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