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육혁신 A등급…사업비 13억원 증액
핵심 요약
경인교대가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인센티브 40억원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3억원 증가한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AI·디지털 교육과정과 현장 연계, 학생 참여형 정책 환류체계가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경인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A등급을 받았다. 경인교대는 이번 평가 결과로 인센티브 4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5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비 42억원보다 13억원 늘어난 규모다.
평가는 교육과정과 수업의 혁신 수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체계 구축,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인교대는 핵심역량 진단을 바탕으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예비교원이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적용해 보는 실습형 수업설계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초등교육 현장과 대학 교육의 연결을 강화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현장교사가 참여하는 수업을 운영하고 현직 교원과 예비교원이 함께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 대표가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학생과 교수가 공동으로 교육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등 학생 참여형 교육정책 환류체계도 구축했다.
김왕준 총장은 A등급 획득이 예비교원 양성의 본질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 지원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온 대학 구성원들의 공동 노력에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경인교대는 확보한 사업비와 평가 성과를 토대로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지원 강화를 이어가며 AI·디지털 시대를 이끌 예비교원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