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AI 아우르는 CISO 핵심역량 모색
핵심 요약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이 12일 열린다. 경영 전략과 AI 거버넌스 등 6개 영역의 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최신 정보 교류와 실전 전략 공유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킹 등 빠르게 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한국 CISO 협의회와 함께 전국 CISO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12일 개최한다. 정보보호를 기술적 대응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 경쟁력과 연결하는 방안이 행사의 중심 의제다.
워크숍의 대주제는 ‘육각형 리더십: 기술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CISO 핵심역량’이다. 참석자들은 비즈니스 전략과 AI 거버넌스, 조직관리, 대외협력, 레질리언스, 오케스트레이션 등 6개 영역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복합적인 보안 환경에서 CISO가 경영과 기술, 조직 안팎의 협력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실무 논의를 구성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CISO는 보안을 경영 전략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권웅원 삼성생명 CISO는 AI 시대의 보안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거버넌스 전략을 소개한다. 이창열 한전KDN CISO는 휴먼 리스크에 대응하는 보안 조직·인재 관리 전략을,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CISO는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대외협력 전략을 다룬다.
김정희 GS리테일 CISO는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위협자산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황인구 고려아연 CISO는 경계가 사라지는 보안 환경에서 CISO에게 요구되는 조율 역할을 제시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정보보호가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한 만큼 CISO의 역할도 중요해졌다고 보고, 최신 정보 교류와 실전 대응 전략 공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