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울산 고속도로 국가 건설계획 반영 촉구
핵심 요약
김태선 의원과 조지연 의원이 경산~울산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두 의원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신설 도로는 경산과 울산의 주력 산업을 연결해 동남권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기반시설로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10일 조지연 의원과 함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계획 반영 이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기획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공동 건의는 울산과 경북의 상생 기반을 넓히고 동남권 제조산업벨트의 혁신을 뒷받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 의원과 조 의원은 지난 2월에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동 면담해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두 의원은 국토교통 분야에 이어 예산·기획 부처에도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국가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의 자동차 부품 산업과 울산의 완성차·조선·화학 산업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 교통망으로 제시됐다. 영남권 통합 경제권 구축과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할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도 사업 추진의 주요 근거로 꼽혔다. 도로가 완공되면 두 지역 사이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이동 비용이 줄어 동남권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산업의 영역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을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과 로봇산업 등 미래산업으로 빠르게 넓어지면서 두 지역 산업을 잇는 교통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가 울산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