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문턱 낮춘다
핵심 요약
경산시가 3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전년도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이며 온라인과 지정 현장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매출 기준을 초과해 지원받지 못한 업체도 완화된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경북 경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매출 기준을 3일부터 대폭 완화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 매출 1억 원 이하 사업자에서 3억 원 이하 사업자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기준을 넘겨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도 새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로 산정된다. 경산시는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난해 연 매출이 1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해당 비율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왔다. 이번 조정은 지원 방식과 산정 비율을 유지하면서 매출 기준 상한을 3억 원으로 높여 수혜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신청 창구는 온라인과 현장에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행복카드 홈페이지인 행복카드.kr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 경북경제진흥원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신청 절차와 지원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표번호 1800-873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는 종전 매출 기준 때문에 신청 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도 포함된다. 해당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규 사업이 아니라 완화된 매출 요건에 따라 지원 가능 여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