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강력사건 잇따르자 순찰·피해자 보호 강화
핵심 요약
경북경찰청이 강력 사건이 잇따른 경산에 광역예방순찰대 3개 팀을 배치했다. 스토킹 고위험대상자 대응을 위해 피해자 영업장 주변 고정근무와 드론 수색을 병행한다. 경찰관 심리지원을 담당할 경북마음동행 구미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경찰청이 경산에서 살인과 방화 등 강력 사건이 잇따르자 사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광역예방순찰대를 집중 투입했다. 경찰은 주민 불안이 커진 지역에 가용 인력을 배치하고,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가시적 순찰과 고위험 피해자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스토킹 고위험대상자가 피해자 주변을 계속 배회해 재범 위험성이 높은 상황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피해자가 운영하는 영업장 일대에는 경찰력을 고정 배치했으며, 접근 알람이 작동하면 드론을 투입해 공중수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보호와 재범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경산에서는 자취방에서 친구를 살해한 사건에 이어 아파트 방화사건까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경북경찰청은 광역예방순찰대가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3개 팀을 현장에 배치했다. 앞으로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관련 기능 간 협업을 이어가며 순찰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현장 경찰관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마음동행 구미센터도 문을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마련한 센터는 병원 맞은편 행정동에 자리 잡았으며, 전문심리상담사 2명이 상주해 상담을 맡는다.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경찰관에게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연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