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지게차 안전관리·농촌 법률지원 강화
핵심 요약
경북농협이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지게차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운전자 자격과 장비 상태, 안전장치 작동, 적재 기준, 작업구역 통제 여부를 확인했다. 경북검사국은 석적농협에서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경북농협은 6일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를 찾아 물류·하역시설에서 운용하는 지게차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사업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장비의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작업 과정의 위험 요인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항목에는 운전자의 자격 보유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제동·조종장치와 유압계통의 이상 유무가 포함됐다. 후진경보기와 경광등, 후방감지카메라 등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했다. 아울러 허용하중을 넘긴 적재나 용도 외 사용 여부, 작업구역 유도자 배치와 근로자 출입통제 상태를 안전점검표와 사고예방 수칙에 맞춰 살폈다.
지게차는 산업현장에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고 기인물로 꼽힌다. 고용노동부가 집계한 제조업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관련 사고 632건 가운데 지게차 사고는 124건으로 20%를 차지했다. 이번 점검은 이 같은 위험성을 바탕으로 실제 작업 현장에서 운전자 관리와 장비 상태, 작업 동선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함께 확인한 조치다.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같은 날 석적농협에서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이동법률상담센터도 운영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이 센터는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농·축협의 종합감사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가 참여해 영농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개별 상담 방식으로 다루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