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 주거지원 상시화…인재 정착 체계도 개편
핵심 요약
경북도가 청년 월세 지원을 계속사업으로 바꾸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한다. 월세는 최대 24개월간 매달 20만원, 보증료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학 청년과를 신설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과 지역 정착까지 연계한다.
경북도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해 온 월세 지원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범위도 넓힌다. 주거 지원과 함께 취업·성장·지역 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청년정책 조직 개편도 10일부터 시행한다.
월세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이며, 한 달에 최대 20만원을 최장 24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는 무주택 임차인이 납부한 금액 가운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차보증금은 3억원 이하여야 하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대상자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로 구분된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자는 복지로와 정부24, 안심전세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고, 방문 신청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주민센터나 시·군청에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주거비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의 취업과 성장, 지역 내 정착까지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관련 정책의 범위를 확대한다.
조직 개편의 핵심은 기존 대학정책과와 청년정책과를 통합한 ‘대학 청년과’ 신설이다. 새 부서는 대학 정책, 청년정책, 평생교육, 청년권익 소통, 지역인재 육성, K-U시티 등 6개 팀으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대학 단계의 인재 양성에서 취·창업과 성장 지원을 거쳐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G(GROW)-인재 밸리 경북’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