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첨단산업 인재 국비 360억원 기반 확대
핵심 요약
경북도가 대경권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국비 사업 대응에 나섰다.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에서 4년간 국비 360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8개 대학과 교육 기반을 구축한다. 앵커 체계 첫해 평가에서 목표 대비 195.55%를 달성해 추가 인센티브 확보를 추진한다.

경북도가 대경권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교육부 국비 사업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3일 ‘5극3특 공유대학’,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앵커 체계 1차 년도 연차 점검’ 등 3개 공모·평가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00쪽 분량의 전략 보고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에서는 올해 90억원을 비롯해 4년간 국비 36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영남대와 포항공대 등 지역 8개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토대로 반도체·로봇·바이오 분야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지역 대학과 핵심 산업 분야를 연계하는 인재 양성 체계의 기틀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사업에는 대구시와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경북도는 피지컬 인공지능과 이차전지, 방산·반도체 융합 등을 포함한 4개 핵심 과제를 제안하고, 지역 경계를 넘는 혁신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산업 분야를 연결해 대경권의 첨단인재 육성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첫해 앵커 체계 성과 평가에서는 목표 대비 195.5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졸업자의 지역 취업과 지방자치단체·산업계·대학의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이전 실적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 인센티브 국비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비 확보 규모를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