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지도자 67명, AI 접목 지역 리더로
핵심 요약
경북도와 김천대가 제3세대 새마을운동을 이끌 교육생 67명의 양성 과정에 착수했다. 교육은 13주간 100시간 규모로 AI·디지털과 생활법률·의료·안전 분야를 함께 다룬다. 2007년 시작된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지난해까지 수료생 2694명을 배출했다.
경북도와 김천대는 12일 김천대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6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열고 제3세대 새마을운동을 이끌 인재 양성에 들어갔다. 새마을지도자와 예비지도자 등 교육생 67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생활 지식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미래형 지도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익힌다.
교육은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13주간 총 1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새마을운동의 이해와 성공 요인, 경북 지역의 추진 방향, 지도자의 리더십과 자기관리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분임토론, 사례발표를 아우른다. 이론과 실습을 연결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과정의 실용성을 높였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제3세대 새마을운동,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라이프, AI 실습 등 디지털 분야를 강화했다. 생활법률과 유언·상속, 국민건강보험 제도, 응급처치와 안전교육 등 법률·의료·안전 분야도 교육에 포함했다. 제3세대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이어가면서 AI 전환과 인구감소, 고령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둔다.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 경북도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2007년부터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배출한 수료생은 모두 2694명이며, 이들은 도내 각 지역에서 봉사와 공동체 회복, 지역 발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교육생들이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리더로 성장하도록 인재 양성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