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교육, AI 실습 중심으로 개편
핵심 요약
경북도가 새마을지도자대학을 AI·디지털 전환 중심 과정으로 개편했다. 교육은 11월 11일까지 13주간 14회, 총 100시간 규모로 운영된다. 생활법률과 디지털 실천과제 작성·토론 등 현장형 교육도 병행한다.
경북도가 올해 새마을지도자 양성 과정을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개편한다. 2026 새마을지도자대학은 12일 김천대학교에서 입학식을 열고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과정은 11월 11일까지 13주간 이어지며, 총 14회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AI를 활용한 제3세대 새마을운동’과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라이프’, 인공지능 실습 등이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AI 실습과 중국어, 베트남어 가운데 한 과정을 선택해 분반 수업에 참여한다. 기존 지도자 교육에 디지털 활용 역량과 외국어 선택 과정을 결합한 구성이 특징이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26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은 근면·자조·협동의 기존 정신을 이어가면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달라진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제3세대 새마을운동’의 방향에 맞춰 설계됐다.
주민 생활과 맞닿은 실용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을 비롯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다루고, 교육생들이 디지털 새마을 실천과제를 직접 작성한 뒤 토론하는 과정도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기술 이해에 그치지 않고 지역 활동에 적용할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