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속도로 휴게소서 ‘3착’ 안전운전 캠페인
핵심 요약
경북경찰청이 칠곡·문경휴게소 양방향에서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관 60여 명이 안전띠·안전모·방향지시등 사용을 뜻하는 ‘3착’ 실천을 안내했다. 경찰은 주요 고속도로와 사고 취약지역에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지난 7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양방향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장거리 이동 차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졸음운전과 안전 수칙 미준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는 교통겸용부대와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경찰관들은 휴게소 이용객과 운전자에게 안전띠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방향지시등을 사용하는 등 기본 교통법규를 지켜 달라고 안내했다. 특히 ‘착! 한 운전!’을 주제로 안전띠 착용, 안전모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를 묶은 ‘3착’ 실천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면 운전자의 작은 부주의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경찰은 운행 중 발생하기 쉬운 졸음운전의 위험성도 설명하고, 일정 시간 운전한 뒤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띠 착용과 방향지시등 사용, 적절한 휴식을 일상적인 운전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이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교통겸용부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 관련 부서의 협업을 강화하고, 주요 고속도로와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홍보와 법규 위반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대적인 단속뿐 아니라 운전자 개개인이 기본 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야 고속도로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안내를 넘어 실제 운전 습관의 변화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