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양주시, 기업 인력난 해법 논의
핵심 요약
경동대와 양주시 관계자들이 지역 현안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내 기업의 채용난과 사무직 고령화, 현장 인력 부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동대는 졸업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경기북부 정착을 위한 협력기구 설치를 구상했다.
경동대학교는 5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첫 지역공헌위원회를 열고 양주시의 경제·산업·사회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송미애 양주시 지역경제과장과 최다래 홍보정책팀장, 이문규 양주시상공회 회장, 이영훈 경동대 산학부총장과 교내 각 처장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취업복지처와 산학협력단, 평생교육대학, 사회공헌센터, KDU-앵커사업단, 대외협력처 등 지역사회 협력·봉사를 담당하는 부서들은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보고 내용을 토대로 양주시와 지역 경제·산업·사회 분야의 현안을 살피고 기관 간 협력을 구체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양주시 관내 기업들이 겪는 인력 채용의 어려움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사무직 인력의 고령화와 현장 인력 부족 문제가 제시됐다. 이영훈 부총장은 분야별 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업무와 대학 전공을 연계하기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내국인 졸업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경기북부 정착을 지원할 가칭 ‘지역사회협력위원회’ 설치 구상도 내놨다.
경동대는 앞서 7월 22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도 강원지역 지역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노환 메디컬캠퍼스부총장 주재로 교내 부처장과 원주시 공무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0명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공헌 시책과 사회공헌장 수상자 선정 등을 심의하는 가운데, 경동대는 원주 캠퍼스의 별도 위원회를 통해 지역 협력 과제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