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7조2899억원 교육청 추경안 예결위 수정안대로 통과
핵심 요약
경남도의회가 7조2899억원 규모 교육청 추경안을 예결특위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예결특위는 67억6385만원을 감액하고 22건의 부대의견을 달았다. 권순기 교육감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약속했다.

경남도의회가 7조2899억원 규모의 경남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보다 6841억원 증액된 규모로, 교육청이 제출한 원안에서 67억6385만원이 감액된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28일 종합심사를 거쳐 여러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22건의 부대의견을 달았다. 특별교육재정 수요 지원 예산은 30억원 중 10억원, 경남형 스터디카페 운영 예산은 18억원 중 9억원, 특성화고 시설이용 평생교육 예산은 1억원 중 5000만원이 각각 삭감됐다. 교원용 스마트단말기 보급 예산은 30억3000여만원 중 26억5000여만원, 새학년 이사·청소 서비스 예산은 17억4860만원 전액, 아침 간편식 지원 예산은 8억2350만원 중 절반이 감액됐다.
부대의견을 통해 예결특위는 교원용 스마트단말기를 실질적 교육 활용도가 높은 순회교사에 한해 지급하도록 하고, 새학년 이사·청소 서비스 사업은 집행 시기와 사업 추진 필요성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추경안은 경남교육청이 올해 첫 추경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 안건이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추경안 통과 후 "모든 정책의 중심을 교육의 본질 회복에 두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에 주셨던 소중한 의견들도 집행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